대구 힐스테이트 모델하우스

한바퀴를 돌고나니 배가 고파 근처 써브웨이에서 샌드위치를 먹었다. 힐스테이트 범어 가는길에 경사가 조금 있었다. 경신중/경신고, 힐스테이트 범어와 그 주변 아파트들을 둘러봐었다. 단지 안은 작고 깔끔했다. 호가는 대략 9억부터 11억까지 있었다. 지하철역 근처는 뭔가 삼덕동의 느낌이 났다. 이 주변 아파트들은 대부분 세대수가 많진 않았다. 그래도 학군지역답게 학원이 많이 보였다. 호가를 보면 전세는 3억대이고 매매는 9억대다. 무려 3배 가까이 차이가 난다. 땅값의 가치가 높다고 해야하나. 아무튼 이 아파트 아래로 다 비슷하게 오래된 아파트 단지들이 있었다. 오늘의 다짐 여행갔다오고나면 진짜 정신차리고 살아야지 이 근처를 지나다니면서 느낀 점은 나무들이 특이하고 예뻤다. 명문고답게 서울대학교 합격 현수막이 자랑스럽게 걸렸다. 분위기도 평화롭고 좋았다. 범어 SK뷰를 지나서 보이는 KBS 가든하이츠 1단지 아파트. 1985년식. 220세대. 2021년 이후로 거래는 없었고 전세도 작년 10월 3억 8천이 마지막 거래다. 비싼 나무들이 다들 잘 관리되어서 그런가. 보는 재미가 있었다. 범어 SK뷰. 2009년식 총 444세대 국평기준 매매는 올해 거래가 없었고 전세는 4억 초반대인 것 같다. 힐스테이트 범어 2020년식. 총 414세대.국평기준 매매가는 12억. 전세는 최근에 5억 8천에 거래되었다. 오후에 영화를 예매해서 오전에 일찍 대구에 와서 내가 보고싶었던 곳을 가보기로 했다. 수성구청역 근처에 내렸다. 역시 뭔가 행동을 하려면 당장 집을 살 정도의 절박함이 필요하다. 오전이라 사람이 없었다. 이 사진은 일부도 학원이 정말 정말 많았다.




대구 힐스테이트 정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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